[스크랩] 엄마가 밥 먹으래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할아버지,, 엄마가 진지 드시래요

할애비 마당 청소 좀 하고 가마 

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작은 오빠~ 엄마가 밥 먹으래

 

전공시험 있어서 이따가 챙겨 먹는다 그래

 

 

 

 작은 오빠~ 엄마가 밥 먹으래 

 

 

 운동 끝나고 먹는다 그래. 계란 삶은거 꼭 있어야 된다.

 

 

  진짜 왜그래~~!!!

 

 

 

 큰아빠~ 엄마가 식사하시래요

 

 

 바이크 동호회 가서 먹는다 그래

 

 

할머니~ 엄마가 진지잡수시래요

 

 

 

........

 

 

막내 이모~ 엄마가 밥 먹으래

 

안먹어 술갖고와~  사랑? 쳇 그딴거 개나 주라그래

 

 외할아버지~ 엄마가 진지 잡수시래요

 

 

 할애비 지금 독서중이잖니... 따로 차려오라그래

 

 

  야~ 너 엄마가 밥먹으래

 

 

 나 지금 남친만나러갈꺼야. 나가서 먹을께.

 

 

언니~ 엄마가 밥 먹으래.

 

 

나 거품목욕 하는거 안보이니? 이따 먹을께

 

 

교수님~ 엄마가 오신김에 식사하고 가시래요.

 

 

아... 아드님 학점이...

 

 

오빠~ 엄마가 밥 먹으래.

 

 

아씨... 나 예비군 가야돼. 오랜만에 짬밥먹고오께ㅠㅠ

 

 

삼촌~ 엄마가 밥먹으래.

 

 

움직이기 귀찮은데 좀 갖다주면 안되겠냐?

 

 

고모~ 엄마가 밥 먹으래.

 

 

고모 친구들이랑 찜질방 갈꺼야. 맥반석계란이랑 식혜 콜?

 작은고모~ 엄마가 밥 먹으래

 

 

 쉿~ 애 깰라. 겨우 재웠단말야

 

 

 옆집 오빠~ 엄마가 와서 밥먹고가래요

 

 

 임마! 내가 지금 밥 따위에 연연할 상황이 아냐!

출처 : 너와나에 인생 여행

글쓴이 : 길,, 원글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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